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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인데, 너는 못 벌고 있다고?

우리가 FOMO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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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했다. 미국 주식 시장만 잘 가는 줄 알았더니 한국이 미쳐 날뛰고 있다. 코스피 지수 4000을 돌파했을 때도 엄청난 뉴스거리였다. 꾸준히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결국 5000선을 뚫고야 말았다.

주변에서는 주식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계좌 수익은 제자리다.

그리고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버티고, 또 버텼다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갖고 있지 말라. 장기 투자를 통해, 오래 묵힐수록 크게 불어나는 복리의 기쁨을 누려라”

워렌 버핏

지난 10여 년간 코스피의 별명은 ‘박스피’였다. 기업의 꾸준한 성장에도 물적분할, 유상증자, 오너 일가 중심 지배 구조 등 다양한 요인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지난 12월 코스피 4000이 빠르게 붕괴되며 잠깐의 꿈이었다 생각했다. 그러나 2025년 코스피 지수는 76% 상승하며 세계 주요 30개국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약 한 달여 만에 2026년 1월 29일, 5200 이상으로 장을 마감하기까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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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벌었다고 이야기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장이 있다. 그 긴 시간과 시련을 버티고 난 뒤, 광명을 찾았다.

“장기투자”

10년 전 비트코인을 재미 삼아 구매했다가 까먹은 한 남성도, 30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5만 원 대에 사놓고 까먹었다는 어느 할아버지도. 모두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계좌를 열어보니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되었다.

당신도 주식 부자가 될 수 있다. 한 달도 채 버티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투자 대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워렌 버핏의 스승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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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의 상징, 주식 투자자의 대명사 워렌 버핏에게도 스승이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 그는 증권 분석의 창시자로 ‘가치 투자’라는 개념을 정립한 사람이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

주식 투자는 ‘투기’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의 어록은 엄청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재테크가 일상이 된 지금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투자를 가격만 보거나 시장만 보고 따라가게 되는 인간의 심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 차가운 머리로 주식 시장과 내가 고른 주식을 확인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주식 계좌와 식솔들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벤저민 그레이엄처럼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굳은 마인드가 필요하다.

자주 가던 도넛 가게가 10배 수익률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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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에서 커피와 도넛을 즐겨 먹던 피터 린치. 그는 아침마다 사람들이 매장에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던킨도너츠의 미래를 기대했다. 그는 혹여나 자신이 가는 지점만 그런가 싶어 다른 지역에도 방문에 어떻게 운영되는지 파악했다. 두 눈으로 던킨도너츠의 모든 것을 확인한 후에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자주 가는 매장에서 기회를 본 피터 린치는 던킨도너츠 하나만으로 10배가 넘는 수익을 얻었다. 그의 행동은 그의 투자 가치관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투자 명언을 증명한다.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회사에는 투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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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주식이라고 가격만 보고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는 것. 기업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장기 투자에도 문제가 생길뿐더러 가격 변동 한 번에 온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13년간 매년 평균 수익률 29%라는 놀랍도록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피터 린치의 투자 마인드가 궁금하다면, 개미 투자자들의 실수까지 친절하게 잡아주는 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어 보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식 시장을 소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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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도 영웅으로 인정하는 투자계의 거장이 있다. 시장을 이기려 들려 하지 말고, 따라갈 수 있는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 ‘존 보글’이다.

존 보글은 세계 2위의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그룹’의 창시자이다. 1975년 ‘뱅가드 500’이라는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를 대중에게 소개했다. 주식이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개별 종목이 시장 성장률을 월등히 앞서나가는 게 당연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두 존 보글의 인덱스 펀드를 무시했다.

그러나 주가 하락의 쓴맛을 본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덱스 펀드로 모였다. 그리고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모아둔 뱅가드의 인덱스 펀드는 꾸준히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존 보글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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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를 줄 모르고 달리는 시장, 올라타지 못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혼자 벌지 못했다는 공포보다 기업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돈을 넣는 것이 더욱 무서운 법.

정말 믿을만한 기업이 생겼을 때는 상승도 하락도 모두 기쁨으로 다가올 것이다. 복잡한 분석보다 시장과 함께 가고 싶다면 인덱스 펀드도 좋은 방법일 터. 투자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앞서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방법이 있다. 마음이 불안할 때면 투자 현인들의 말을 되새기며 정신을 다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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